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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세월호, 침몰 3년만에 수면 위로..."육안으로 관측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3년의 기다림 끝에, 진도 해상에 침몰했던 세월호 선체가 마침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 실제 인양에 들어가 밤샘 작업을 벌인 지 7시간 만이자,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지 3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이종원 기자!<br /><br />정확히 언제 선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조금 전인 새벽 3시 45분쯤,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3년만, 정확히는 1,073일 만에 맹골수도 수심 44m 아래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전 시작된 시험 인양이 성공하면서, 어젯밤 8시 50분부터 본 인양, 그러니까 실제 인양에 들어갔는데요.<br /><br />수평이 무너질 경우 선체가 해저면으로 다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컸죠.<br /><br />이 때문에 한 시간에 3m가량을 들어 올리는 더딘 속도로 밤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진도 해상 기상 여건이 양호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밤샘 인양 작업은 비교적 순조로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인양에 들어간 지 2시간 만인 어젯밤 11시가 조금 넘어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9m가량 들어 올려졌고, 새벽 1시에는 해저면에서 14.5m까지, 새벽 3시에는 18.2m까지 들어올려지면서 수면까진 3.8m를 남긴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무엇보다 수면 위로 들어 올려진 선체 상태가 궁금한데요, 현장에서 전해진 소식이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YTN 취재진이 현재 인양 작업에 방해가 안 되는 최근접 거리, 바다 위에서 취재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바지선에서 약 1.8km 떨어진 곳입니다.<br />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이 현재 인양 작업 현장 근처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직 날이 어둡기 때문에 작업 현장에 켜진 불빛만 보이죠.<br /><br />선체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다만 해수부는 세월호 구조물 일부, 스태빌라이저로 추정했는데요, 이 부분이 육안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수면 위로 선체가 올라왔다는 건 인양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건데, 앞으로 작업은 어떻게 진행됩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금도 선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수부는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전 11시쯤에는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 13m까지 들어 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30407115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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